어느 날 문득 다음팟 방송 여기저기를 누르다가 이른바 매우 독특한 아이돌 걸그룹을 봤다. 츄리닝에 이른바 내가 중고딩 때 반에서 유행하던 나이트댄스를 레퍼런스로 하는 안무를 보이며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며 홍보를 하고 있는 걸그룹이었다. 당시에 AKB48, 퍼퓸, 모모크로, 큐트 등을 주목하고 있던 나로서는 한국에서도 이른바 이러한 로우파이형 걸그룹이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돌 문화에 조예가 있는 애인님이 여기에 이러한 지적을 하였다.“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아이돌은 한번은 주목 받을 기회가 반드시 온다.”처음에는 그 그룹은 평범한 걸그룹의 컨셉들로 데뷔를 하였으나 주목을 받지 못했고, 그러한 돌파구로서 새로운 컨셉을 시도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들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