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마켓에서 최종면접에서 여러 번 물먹어가며 나아가면서 뭔저 지금 하고 있는들을 정리할 필요를 좀 이래저래 느꼈다. 내가 뭘하고 있는 지를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할지 체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첫번째는 티칭이다. 이전에 군생활 부터, 최근에는 디펜스학기부터 그리고 지금 학기까지 진행을 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내 것을 어떻게 보완해야할 지 고민만 증가한다. 혁신과 발전 사이를 고민하는데, 사실 하고 싶은 것은 혁신이지만 결국 선택은 발전일 뿐이다. 티칭의 종류가 학기마다 바뀌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데, 먼저 진행하는 교양으로의 수업과 다음에는 방법론 2에 해당하는 수업이었다. 전혀 다른 성향의 수업 속에서 고민이 늘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수업에서 뭘 얻고 잃었는지도 써볼 생각이 좀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