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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s

한참 신고 나서 쓰는 주관적인 신발 이야기(1) - Air Jordan 1 Craft

Fulton 2022. 2. 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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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조던 1에 대해서는 이미 유행이 한참이고 사실 끝날 조짐도 슬며시 보이고는 있지만 이미 클래식에 들어간 스니커즈다. 사견을 말해보자면 이미 이 신발은 반스의 어센틱, 컨버스의 척테일러(최근에 나오는 척70을 포괄하는)와 같은 반열에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발 자체의 전반적인 역사나 사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니 더 이야기하지 않을 생각이고, 한번도 안 신어본 사람에게 착용감은 절대 편한 신발은 아니다. 애당초 컵솔신발은 소재로 어떻게든 보충하지 않는다면 한계가 명확하고 에어포스1과 비교하자면, 발에 붙는 듯한 피팅감은 에어조던1이 더하지만 기본적인 쿠셔닝 자체는 에어포스1이 더 푹신한 느낌을 준다. 삽입된 에어의 차이도 있지만 중창의 두께 자체에서 오는 충격 흡수가 다르긴하다. 80년대에 농구를 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에어조던1은 에어포스1보다 반응성을 더 강화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어조던 1은 하이컷만 신는 데 이유는 그것이 보다 본질적인 에어조던1이라는 생각에서다. 만약 로우컷을 선택한다면 오히려 에어포스1이나 덩크가 더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 에어조던1 로우도 젊은 시절에는 곧잘 신었었지만 그 매력은 다른 덩크나 포스에 비할 때 발생하는 날렵한 쉐입인데, 굳이 그걸 추구하기 위해 조던1을 신어야 될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쪽이다. 그렇기에 하이컷의 에어조던1만 신고 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에어조던1을 좋아하는 데, 클래식하고 인기많은 컬러링의 에어조던1도 멋있지만 에어조던1을 포인트주는 패션 부츠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하얀색이나 아주 밝은 색의 닥터마틴과 에어조던1을 같은 신발이라고 카테고리로 묶고 신고 있다. 그러기에 매치하기 어려운 색이라고 생각하는 에어조던1을 주로 사는 편이다. 두가지 색의 에어조던보다는 한 두가지의 차분한 색과 여러 악센트로 쓸 수 있는 색이 들어간 에어조던1을 신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에어조던 1은 유니온인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심지어 이 신발은 유니온의 요소 중 하나인 끈이 중간에서 색이 바뀌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유니온 맛이라기에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르지만 이런 디테일도 좋아하는 디테일이다.

다른 에어조던1과 크래프트맨쉽 에어조던을 비교해본다면 일단 안감이 조금 다르다. 그 쉘로 구분되어 있는 안감인데 이는 예전에 에어조던22에서 경험해 본적이 있다. 별 기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신고 다닐 때의 기분이가 보다 나은 느낌은 있다. 퀄리티도 사실 나쁘지 않은 편이고 가죽 자체의 퀄도 요새 욕먹는 에어조던1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편하게 여기저기 신으며 굴리고 있는데 에어조던1 비주류 모델들을 사고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지만, 개인적으로 이 모델에 대한 만족감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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