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경로의존성: 과연 과거로부터의 지속인가? 어떤 과거로부터 지속인가? 과거로부터의 어떤 지속인가? 관대한 역사제도주의적 경로의존성을 경로의존성으로 정의하는 것이 합당한가?Collier는 라틴아메리카의 정치를 종속변수로, 독립변수로 이른바 라틴아메리카의 노동과 정치의 관계와 그 관계 맺기가 이뤄지는 ‘포섭기간’을 삼아 분석하며, 이러한 ‘포섭기간’으로부터 경로의존적인 행태가 이뤄진다 주장. 그리고 이러한 포섭기간을 “결정적 국면”이라고 주장함. 이는 방법론적으로 George와 Smoke의 경로추적 분석과 관계가 있음. 결정적 국면 분석틀의 구성 1. 결정적 국면과 유산이 평가되는 대조군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