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155 도호쿠대지진과 일본, 그리고 이를 다루는 인식적 한계 이미 페이퍼는 퍼블리시 했지만, 감정의 정치 관련의 연구들을 검색하다보니 걸리는 것이 일본의 집단감정에 대한 양적연구들인데 모두 3.11 도호쿠대지진이 결정적인 분수령으로 일본이 크게 변했다는 연구들이 넘쳐난다. 이를 보다 인용했더라면 단순히 '설득'의 문제가 아니라 나름 '객관'의 문제를 확보할 수 있었을것 같다. 내가 속해있는 분야는 일본의 정책결정과정이나 안보적 행태를 국제정치적 구조변수나 일본의 국내정치로만 해석하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도호쿠대지진은 일본의 개개인의 심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을 하게 한다. 사실 페이퍼를 내기전에 쓰면서도 생각했던 것은 왜 이런 페이퍼가 아무것도 없을까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심리학 분야에 비해 느렸던 것이다. doaj.org/article/69b9.. 2021. 3. 17. 행태적 국제정치 연구를 입문하기에 좋은 아티클 소개-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Behavioral IR Davis, James W, and Rose McDermott. 2021.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Behavioral IR.” International Organization 75(1): 147–77. https://www.cambridge.org/core/article/past-present-and-future-of-behavioral-ir/5212F73E95F2AC1E935AA9A50861505A. 정치심리학과 심리학에서 다루던 변인들이 어떻게 국제정치학에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여러 파편적인 접근이 있었지만(Jervis 2017; Levy 1997; Mercer 2010; O’Reilly 2012), 그 점에서 가장 생물학-인지심리학적인 기반을 가지고 접근했.. 2021. 3. 4. "재해대응과 민군관계: 도호쿠대지진과 일본의 문민통제를 중심으로" 한국군사학논집 77-1(2021) 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689725 재해대응과 민군관계: 도호쿠대지진과 일본의 문민통제를 중심으로 재해대응과 민군관계: 도호쿠대지진과 일본의 문민통제를 중심으로 Disaster Response and Civilian Military Relations: Focused on the Tohoku Earthquake and Japanese Civilian Control 1연세대학교 2육군사관학교 초록 본 연 www.kci.go.kr 새 페이퍼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양적 연구의 사례 설명으로 일본을 분석하다가 이것이 맞지 않아, 변수를 추적하던 중 도호쿠대지진.. 2021. 3. 3. 비교정치에서 사례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벌어지는 문제 및 많은 비교민주주의 연구에서 한국이 다뤄지는 실태 South Korea also made incipient moves to deal with the past. Under dictatorial rule between 1948 and 1987, in a period of democratization in 1960–1 legislation was passed to permit the prosecution of past abuses and a purge of the military was planned. However, all measures came to nothing in the face of US opposition and a coup by Major General Park Chung Hee. In 1988 a second attempt was made .. 2021. 2. 23. 혁신적인 방법론을 통한 평화협정 강도 측정과 평화협정에 기여변수 연구 소개 Williams, R., Gustafson, D., Gent, S., & Crescenzi, M. (2021). A latent variable approach to measuring and explaining peace agreement strength. Political Science Research and Methods, 9(1), 89-105. doi:10.1017/psrm.2019.23 PSRM이라는 저널은 엄밀히 정치학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저널이다. 따라서 대부분 게재되는 저널이 방법론적인 발전의 문제를 다루거나 기여에서 적절한 수준이 제공되어야 한다. 그러는 동시에 단순히 방법론의 차원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학술적 발견이 나타나는 글들이 실린다. 오늘 본 아티늘은 평화협정의 강.. 2021. 2. 10. 국가별 관료의 전문성/관료 선발의 폐쇄성 데이터 소개 및 약간의 함의 최근 정치학의 좋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는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Gothenburg University)이다. 여기의 QoG연구소는 몇 년에 걸쳐 재미난 데이터를 만들어 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관료들의 전문성과 관료 채용의 개방성을 다루는 데이터이다. 국가별 관료전문성을 보면 한국은 높은 수준이며 편차가 다른 국가에 비하면 굉장히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편차가 적다는 것은 관료의 구성이 균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적 특성에 의해 관료전문성이 드러난다는 것을 확인하기 쉽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국가의 경제력과 관료 전문성의 상관관계는 발견될 것으로 추론되며 만약 국가의 경제력이 통제된다면, 관료의 사회적 인정이 높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관료 전문성이 높게 나타날 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2021. 2. 8. 이전 1 ··· 5 6 7 8 9 10 11 ···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