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기292 시위의 폭력성이 만드는 정치적 불안이 정말 쿠데타로 이어지나? : 논문소개 : Coup d’état and a Democratic Signal: The Connection between Protests and Coups after the Cold War 이미 많은 연구에서 사실 정치적 불안정이, 그리고 정치적 불안정을 가져오는 시위가 쿠데타로 이어지는 연구는 있어왔다(Pilster and Böhmelt 2012; Powell 2012). 다만 여기에서 과연 시위가 쿠데타를 그냥 일반적으로 연결되는가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를 보강하는 연구가 나타나서 여기에서 소개하는 바이다. 이 연구에서는 탈냉전 상황에서의 비폭력 시위가 쿠데타 시도를 조장했다고 주장한다(Yukawa et al. 2022). 즉 시위를 기존에서 다루는 것처럼 단순히 하나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위의 다양성을 먼저 한번 살펴보고 이것이 국제환경과 연결하여 분석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데이터가 한정된다는 점에서 보다 더 큰 데이터를 통해 검토할 필요는 있겠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어딘가라.. 2022. 3. 3. 박인보, 이화준. 2022. "재해대응과 미일동맹: 자위대의 안보행태를 중심으로." 한국군사학논집 78(1) : 223 - 252 재해대응과 미일동맹: 자위대의 안보행태를 중심으로 새 페이퍼가 나왔다. 지난 재해대응과 민군관계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데, 대략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하듯이, 일본의 안보적인 행태가 외부 군사적 위협에 대한 자위대의 대응으로 나타난다고 여겨졌지만 이는 한계가 명확했다면, 정작 재해대응은 해외파병에서부터 부대 변화, 군의 자율성 부여까지 더 확실하게 나타난 다는 점을 분석할 수 있고, 이것을 보아서 확인되는 함의는 우리가 안보정책이라는 것을 분석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안보행태 자체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였다. 많이들 안보정책을 행태로 간주하지만 사실 정책은 레토릭 자체에서 머무르는 것도 많고 정책과는 별개로 행태가 나타난다는 것을 이렇게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022. 3. 1. 새 연구의 Quick & Dirty 시계열 데이터의 로짓 분석결과 - 국제정치와 이에 따른 안보행태는 과연 예외적인가? 아마 공저로 진행될 연구. 많은 경우 안보 행태가 대외적 위협으로 촉진된다고 하지만, 현재까지는 오히려 내부 변인이 일단 중요하게 나타난다. 물론 대외적인 변인들을 보다 추가해야겠지만, 여기까지만 봐도 당연히 대외적 문제에서 비롯될 것처럼 보였던 안보행태는 내부 변인에 의해 구체화되는 것이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게 나타난다. 이론적으로도 설명할 수도 있고. 생각해보면 많은 국제정치를 설명하는 많은 이론은 집단행동 결정이나 행태결정의 차원에서 살펴본다면 지나치 예외적이라는 문제가 있어왔다. 그것을 국제구조적 아나키에 근거하여 설명해왔지만, 그러한 아나키적인 현상은 사실 국제정치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행동결정구조 안에서 그것이 반영되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 이 지점이 내가 연구자로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2022. 2. 27.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빅데이터를 통한 아주 미미한 분석: 전쟁은 불안정성의 확대 결과인가? 아니면 러시아가 나토에 대한 위협인식 증가에서 비롯되었는가? 위 지표는 우크라이나의 2000년도부터 작년 10월까지의 골드슈타인 지표변화이다. 골드슈타인 지표는 안정성-불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인데 사실 정치학보다는 경제학에서 보다 애용되는 지표이다. 여기에서는 국가를 하나의 공간적 일체성으로 보고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골드슈타인 지표를 부여하여 측정한 지표이다. 보면 알겠지만, 전쟁에 인접하여 상승하는 갈등과 불안정성의 확대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이 전쟁이 갈등의 확대로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혹은 전쟁은 정치적 갈등의 연장선에서 나타난다는 이론의 예외적 사례로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지표는 언론 보도 논조에서도 나타난다.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인식은 갈등과 불안정성의 확대가 점차 확대되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여기에서.. 2022. 2. 26. Not the Opium of the People: Income and Secularization in a Panel of Prussian Counties 표 인용 ' 논문 제목을 보고, 마르크스 비판인가 했는데 나오는 양적 분석의 결과는.... 그니까 종교는 인민의 아편도 아니지만 동시에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와의 관계도 없다는 게 되는거네? 라는 귀결로 이어짐... 사실 저 통계 결과는 마르크스보다 베버의 이론에 더 치명적일 것 같은데... 물론 현대의 한국 교회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 교회가 교회다니면 돈을 많이 번다는 말을 과거에는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즘은 모른다), 그러한 주장에 대해서도 이 논문은 어찌보면 반박이 될지도 모르겠다. 2022. 2. 26. 한참 신고 나서 쓰는 주관적인 신발 이야기(1) - Air Jordan 1 Craft 에어조던 1에 대해서는 이미 유행이 한참이고 사실 끝날 조짐도 슬며시 보이고는 있지만 이미 클래식에 들어간 스니커즈다. 사견을 말해보자면 이미 이 신발은 반스의 어센틱, 컨버스의 척테일러(최근에 나오는 척70을 포괄하는)와 같은 반열에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발 자체의 전반적인 역사나 사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니 더 이야기하지 않을 생각이고, 한번도 안 신어본 사람에게 착용감은 절대 편한 신발은 아니다. 애당초 컵솔신발은 소재로 어떻게든 보충하지 않는다면 한계가 명확하고 에어포스1과 비교하자면, 발에 붙는 듯한 피팅감은 에어조던1이 더하지만 기본적인 쿠셔닝 자체는 에어포스1이 더 푹신한 느낌을 준다. 삽입된 에어의 차이도 있지만 중창의 두께 자체에서 오는 충격 흡수가 다르긴하다. 80년대에 .. 2022. 2. 2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