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기289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빅데이터를 통한 아주 미미한 분석: 전쟁은 불안정성의 확대 결과인가? 아니면 러시아가 나토에 대한 위협인식 증가에서 비롯되었는가? 위 지표는 우크라이나의 2000년도부터 작년 10월까지의 골드슈타인 지표변화이다. 골드슈타인 지표는 안정성-불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인데 사실 정치학보다는 경제학에서 보다 애용되는 지표이다. 여기에서는 국가를 하나의 공간적 일체성으로 보고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골드슈타인 지표를 부여하여 측정한 지표이다. 보면 알겠지만, 전쟁에 인접하여 상승하는 갈등과 불안정성의 확대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이 전쟁이 갈등의 확대로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혹은 전쟁은 정치적 갈등의 연장선에서 나타난다는 이론의 예외적 사례로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지표는 언론 보도 논조에서도 나타난다.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인식은 갈등과 불안정성의 확대가 점차 확대되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여기에서.. 2022. 2. 26. Not the Opium of the People: Income and Secularization in a Panel of Prussian Counties 표 인용 ' 논문 제목을 보고, 마르크스 비판인가 했는데 나오는 양적 분석의 결과는.... 그니까 종교는 인민의 아편도 아니지만 동시에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와의 관계도 없다는 게 되는거네? 라는 귀결로 이어짐... 사실 저 통계 결과는 마르크스보다 베버의 이론에 더 치명적일 것 같은데... 물론 현대의 한국 교회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 교회가 교회다니면 돈을 많이 번다는 말을 과거에는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즘은 모른다), 그러한 주장에 대해서도 이 논문은 어찌보면 반박이 될지도 모르겠다. 2022. 2. 26. 한참 신고 나서 쓰는 주관적인 신발 이야기(1) - Air Jordan 1 Craft 에어조던 1에 대해서는 이미 유행이 한참이고 사실 끝날 조짐도 슬며시 보이고는 있지만 이미 클래식에 들어간 스니커즈다. 사견을 말해보자면 이미 이 신발은 반스의 어센틱, 컨버스의 척테일러(최근에 나오는 척70을 포괄하는)와 같은 반열에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발 자체의 전반적인 역사나 사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니 더 이야기하지 않을 생각이고, 한번도 안 신어본 사람에게 착용감은 절대 편한 신발은 아니다. 애당초 컵솔신발은 소재로 어떻게든 보충하지 않는다면 한계가 명확하고 에어포스1과 비교하자면, 발에 붙는 듯한 피팅감은 에어조던1이 더하지만 기본적인 쿠셔닝 자체는 에어포스1이 더 푹신한 느낌을 준다. 삽입된 에어의 차이도 있지만 중창의 두께 자체에서 오는 충격 흡수가 다르긴하다. 80년대에 .. 2022. 2. 25.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모병제-예비군 강화 및 여성병력 징집 훈련 제기에 대해 생각해볼 만한 문제 기본적으로 필자는 한국의 모병제로의 전환을 민군관계 연구자 입장에서 찬성하는 쪽이다. 최근에 제기된 모병제와 예비군 제도 개편, 여성 훈련에 대한 정치인의 발제에 대해서 연구자 입장에서의 관점에 대해서 조금 서술할 필요를 느껴 이렇게 중언부언을 남긴다. 일단 먼저 최근에 제기된 방식은 여성 훈련이 포함된 스위스 방식의 군 시스템이다. 전문군과 예비군 시스템이 복합된 시스템으로 다만 예비군의 훈련강도와 전문성은 기존의 전통적인 상비군이 가지던 정도의 훈련을 유지하려는 기제가 포함된 것이다. 이는 기존의 한국의 예비군 제도의 운용을 상기해보면 예비군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다. 물론 최근의 동원전력이 강화되는 것은 이명박-박근혜를 거치면서 강화된 흐름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이른바 전문군-예비군 시스템이 된다면.. 2021. 4. 19. 관료의 전문성 국가별 비교 데이터 그래프 www.gu.se/en/quality-government/qog-data/data-downloads/standard-dataset 2021. 3. 31. 도호쿠대지진과 일본, 그리고 이를 다루는 인식적 한계 이미 페이퍼는 퍼블리시 했지만, 감정의 정치 관련의 연구들을 검색하다보니 걸리는 것이 일본의 집단감정에 대한 양적연구들인데 모두 3.11 도호쿠대지진이 결정적인 분수령으로 일본이 크게 변했다는 연구들이 넘쳐난다. 이를 보다 인용했더라면 단순히 '설득'의 문제가 아니라 나름 '객관'의 문제를 확보할 수 있었을것 같다. 내가 속해있는 분야는 일본의 정책결정과정이나 안보적 행태를 국제정치적 구조변수나 일본의 국내정치로만 해석하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도호쿠대지진은 일본의 개개인의 심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을 하게 한다. 사실 페이퍼를 내기전에 쓰면서도 생각했던 것은 왜 이런 페이퍼가 아무것도 없을까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심리학 분야에 비해 느렸던 것이다. doaj.org/article/69b9.. 2021. 3. 1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9 다음 728x90 반응형